타이어 상식 7가지 이것만은 알고있자

타이어 상식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 문서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타이어 상식에 관하여 조금은 더 폭넓게 알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의 역할은 차체를 지지하고 구동과 제동, 회전, 승차감 등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소모품이긴 하지만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소유자의 경우 당연히 타이어에 관심이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의 상식적인 부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현재까지 알고 있는 상식이 맞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알고 있는 타이어 상식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상식

새 타이어 길들이기?

타이어의 경우 주행하면서 온도 변화를 통해 자리를 잡게 되고 단단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길들이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새 타이어 길들이기 시에는 일정 기간 동안 급제동이나 급발진, 과속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포장된 도로를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타이어를 교체하신 후 약 500~600km 정도의 운행 시 권장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타이어는 종류에 따라 적정 공기압이 틀립니다. 적정 공기압을 몰라 타이어를 살펴보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에 기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공기압 측정 시에는 주행 후 1시간 정도 경과한 후 타이어가 완전히 식은 다음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광폭 타이어가 무조건 좋다?

광폭타이어는 면적이 넓어 일반도로에서는 제동력이나 코너링, 안정성이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빗길에서 시속 70km 이상 주행 시에는 젖은 노면과 닿는 면적이 넓어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평상시 도로에 닿는 부분이 많아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가 떨어집니다.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은 낮은 것이 좋다?

빗길 주행 시 공기압이 낮게 되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빗길에서는 평소 타이어 공기압보다 10~15% 정도 더 높게 유지하면 수막현상이 줄어들고 배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주행 시에만 소모가 된다?

타이어의 주성분은 고무입니다. 따라서 빛이나 열 혹은 기름에 약하며 경화되거나 갈라지기 쉽습니다. 기간이 지남에 따라 주행을 하지 않더라도 타이어는 소모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며 3년이 지난 타이어의 경우 제조사에서 왜 판매를 금지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년이 지난 타이어의 경우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4년이 지나면 77%까지 떨어지고 7년이 지나게 되면 22%까지 성능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앞바퀴 우선으로 교체한다?

4개의 타이어가 동시에 소모되어 한꺼번에 4개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2개를 교체해야 할 경우 앞, 뒤 어느 쪽을 먼저 교체하시나요? 얼핏 앞바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바퀴보다 뒷바퀴가 미끄러질 경우 차량 제어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전륜 구동 차량의 경우 앞바퀴가 더 빨리 마모되기 때문에 앞바퀴를 먼저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뒤 타이어가 비슷하게 마모된 경우 2개를 교체해야 한다면 뒷바퀴를 먼저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갓 생산한 것이 좋다?

타이어의 고무와 스틸벨트, 카본의 경우 생산 후 3~6개 윌이 지나야 단단하게 결합된다고 합니다. 타이어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런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제조 3~6개월 이후의 타이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깔끔 정리

1. 자동차 타이어의 역할은 차체를 지지하고 구동과 제동, 회전, 승차감 등에 영향을 주는 소모품이긴 하지만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2. 새 타이어로 교체 후 길들이기는 필요하며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가 아니라 차량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3. 광폭 타이어가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며 빗길 주행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4. 타이어는 주행 시에만 소모되는 것은 아니며 생산 후 3~6개월이 지난 타이어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슷하게 마모된 경우 앞바퀴보다 뒷바퀴를 먼저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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